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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연일 발생하는 지진 종합대책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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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연일 발생하는 지진 종합대책 개선 나선다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6.09.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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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지난 9월 12일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그간의 지진방재대책을 민간전문가의 시각에서 원점에서 재검토해,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내진, 위험지도, 조기경보, 교육, 훈련, 원전안전 등 지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각계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어제 25일 서울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서울대 김재관 교수(지진공학연구센터 소장)는 기조발제를 통해 이번 지진의 발생부터 대응, 수습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교훈을 담은 9.12지진 백서 발간이 필요하며 지진경보, 지진단층 조사 강화 등 종합적인 지진방재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론회에 참석한 민간전문가들은 유아부터 학생, 노인 등 대상별 맞춤형 지진교육을 강화하고, 실제상황을 가정한 지진훈련, 빅데이터, 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진대응체계 구축 등 분야별로 다양한 개선안을 제안했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이날 민간전문가들이 제안한 다양한 개선안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검토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기획단을 구성, 운영해 지진방재 종합개선대책을 마련,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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