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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 2017 싱가포르 현장] 이글로벌시스템 “한국에서 동남아까지 DB암호화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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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 2017 싱가포르 현장] 이글로벌시스템 “한국에서 동남아까지 DB암호화 시장 확대”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7.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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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대용량 무중단 DB암호화 기술력, 글로벌 시장서도 통할 것”

▲ 채강석 이글로벌시스템 부사장. RSA 2017 싱가포르
▲ 채강석 이글로벌시스템 부사장. RSA 2017 싱가포르
(RSA 2017 싱가포르=데일리시큐) RSA 2017 싱가포르에 참가한 대용량 DB암호화 전문기업 이글로벌시스템(대표 강희창)은 지난해 8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공공과 민간 그리고 금융기관 레퍼런스를 꾸준히 확보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글로벌시스템의 암호화 솔루션 ‘큐브원(CubeOne)’ 제품군은 대용량 DB와 무중단 암호화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DB 또는 AP서버내 디스크에 평문으로 된 키를 저장하지 않아 어떤 경우에도 데이터와 키가 함께 유출될 가능성이 없는 안전한 키 관리 체계를 갖고 있는 제품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제품이다. 이번 RSA 2017 싱가포르 참가도 큐브원의 기술력을 아시아 시장에 적극 홍보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일환이다.

현장에서 만난 채강석 이글로벌시스템 부사장은 “해외 시장에서 DB암호화는 시작 단계에 있다. 우리나라처럼 개인정보보호법에 DB암호화가 법제화된 나라는 거의 없다. 하지만 최근 싱가포르와 베트남 금융권을 중심으로 DB암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유럽 일반 개인정보보호 규정(GDPR)에 DB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DB암호화를 언급하고 있어 향후 해외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채 부사장은 “한국은 올해 제1 금융권을 중심으로 DB암호화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반 기업들도 일부 적용한 상태지만 여전히 시장은 존재한다. 하지만 언젠가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해외 시장 개척은 필연적이다”라며 “해외 시장 개척에서 가장 중요한 관건은 역량있는 현지 파트너 발굴이다. 신뢰할 수 있고 역량있는 파트너를 발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참가도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국내 보안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가장 애를 먹고 있는 부분이 바로 좋은 파트너를 발굴하는 일이다. 자체 IT역량도 갖추고 있고 풍부한 고객군도 보유하고 있는 현지 파트러를 찾기란 힘든 일이다. 정부의 노력이 좀더 필요한 부분이다. 형식적인 수출상담회가 아닌 보다 적확도 높은 고객들과 미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글로벌시스템은 이미 한국 제1 금융권의 해외 법인에 큐브원 적용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이번 RSA 2017 싱가포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전시회 참가와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꾸준히 DB암호화의 필요성과 기술적 역량을 어필하고 있다. 이글로벌시스템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의 성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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