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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하는 의료서비스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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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하는 의료서비스의 미래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8.01.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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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2017년은 기술 업계에 많은 혁신이 있었다. 다양한 분석 및 알고리즘이 개발됐으며, 이런 혁신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가 가장 큰 화두였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의료업계는 이러한 AI를 이용하는데 뒤처져 있다. 아직도 구식 전자 건강 기록 혹은 EHR 시스템을 사용하여 양식을 작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2018년에는 인공지능의 능력이 의료 업계의 큰바람을 불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일반 환자들이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가격 부문에서도 강한 경쟁력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공지능 도입이 활성화됨에 따라 독보적이었던 의사의 전문성이 힘을 잃어 권위를 상실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IBM 왓슨을 활용한 질병 진단 및 치료법 제공 서비스는 이미 익숙해진 사례다. IBM의 왓슨이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다양한 인공지능을 진료에 적용하려는 노력이 대형 대학병원과 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해외에서는 약 18억 달러가 188개의 디지털 건강 관련 회사에 투자됐으며, 디지털 혁신이 의료업계를 이미 침투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의료 서비스가 절실한 노인층에게 인공지능은 더욱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은 운동지도를 비롯한 개인 데이터까지 제공이 가능하고, 인공지능 의사가 환자에게 알맞은 약을 처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속속 인공지능이 도입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셀바스AI'와 개인 건강검진 기록을 입력하면 성인병의 3년 내 발병 확률을 예측해주고, 서울대병원은 폐질환 진단을 판독하는 인공지능에 대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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