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핵(VHack)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해커톤은 국제적인 혁신 조직인 옵틱(OPTIC)이 주관한다. 또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나 하버드대학 학생 등 120여 명의 대학생들이 전 세계에서 참가한다.
브이핵의 공통 창안자인 야쿱 플로키예비츠는 참가자들이 해커톤에서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주고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바티칸 사람들이 젊은 세대를 해커톤에 참여시키는 것에 대해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로키예비츠는 해커톤이 실제 해킹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전 세계의 사회, 경제, 종교 혹은 비종교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해커톤을 조금 더 광범위한 개념으로 만들어 난민, 종교 간 대화, 사회적 이슈 등의 영역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이핵측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과학 기술 혁신의 성장이 더 평등하고 사회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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