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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취소…“거의 끝났다 vs 거짓이다” 네티즌 의견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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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취소…“거의 끝났다 vs 거짓이다” 네티즌 의견 분분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3.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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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YTN 보도화면)
▲ (사진= YTN 보도화면)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오늘 예정되어 있던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도 결국 연기했다.

7일 정봉주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정 전 의원 측은 명예훼손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현직기자는 이날 프레시안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1년 서울의 한 호텔방에서 정 전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취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봉주를 믿어요"(px98****), "정봉주도 거의 끝났다. 그리고 수많은 끝이 탄생하고 소멸할 것이다. 그 끝의 끝은 어디까지인가? 끝이 과연 있기나 할까? 끝의 종말은 무엇을 의미할까?"(sw****), "이런 보도 자체가 안타깝다"(kevi****), "시기가 미묘하네요"(vmfh****), "너무나 충격이다 진심으로"(barv****), "고소하고 꼭 밝혀요"(rat1****), "오래전부터 준비한 느낌이 드는구나. 사실 유무를 떠나 차악에게는 치명적인 이미지 약점이 되겠네. 사회 정화 운동이 결국 정치판으로 연결되는구나. 설계자가 누군지 정말 대단하다"(cepe****), "주장이 거짓일 경우 각오해라"(jaso****), "거짓이다. 정봉주씨 여기자 꼭 고소하시길"(JW****)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