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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신인시절 유재석이 준 택시비 5만원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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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신인시절 유재석이 준 택시비 5만원에 감동”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03.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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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방송화면)
▲ (사진= 방송화면)

개그맨 이승윤과 유재석의 남다른 인연이 관심이다.

이승윤은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유재석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그는 "개그맨 되고 첫 출연작이 유재석, 박명수가 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그 프로그램에서 시범맨으로 출연했었다"고 말했다.

당시 이승윤은 "녹화 끝내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유재석이 혼자 왔냐고 묻더니 자기 차를 타고 가라고 했다"며 "유명한 맛집이랑 온천을 데려갔다. 대스타가 등을 밀어줘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또 "서울 가서는 택시비 5만원을 줬다"며 "그래서 나도 그 뒤로 후배 들어오면 좋든 싫든 목욕탕 데려가고 밥 먹인다. 그 때 감동 전달해주기 위해 5만원을 준다"고 유재석에게 받았던 고마움에 대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