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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파리서 위성 전화 신호 모니터링 위한 플라잉 피쉬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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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 파리서 위성 전화 신호 모니터링 위한 플라잉 피쉬 시연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5.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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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전화 연결 이미지(출처=미 육군)
호라이즌 테크놀로지가 수색 및 구조, 법 집행, 테러 방지 등 인도주의적인 목적으로 위성 전화 신호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난해 플라잉 피쉬 항공 위성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연했다. 플라잉 피쉬는 광범위한 항공기 위성 신호를 수집하는 플랫폼으로 사용된다.

플라잉 피쉬는 이중 용도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영국 상업 수출 면허는 필요하지만 국제 무기 거래 규정(ITAR)은 적용받지 않는다. 현재 30개 이상 플라잉 피쉬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호라이즌은 L3 테크놀로지와 제휴를 맺고 시스템을 시연했다. 현재 미국 시장에는 대부분 자체 기술을 갖춘 잠재 고객이 많지만, 호라이즌은 미국 시장에도 발을 들일 계획이다.

호라이즌 최신 제품인 엑스텐더(Xtender) 현재 무인 플랫폼에서 테스트중인 플라잉 피쉬의 범위를 확장하도록 설계된 소형 처리 모듈로 무게가 500g 미만이다. 엑스텐더는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의 작은 기계 등 다양한 범위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지중해 연안을 감시하는 데 사용된다. 지중해 연안에서는 인신매매업자들이 사람들을 납치해 바다를 건너다 표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플라잉 피쉬는 전화 통화의 GPS 위치를 파악해 구조 센터에 명령을 전달한다.

호라이즌 게리 구드럼은 "우리 시스템은 매일 밤 난민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테러 분자, 밀수꾼 및 다른 많은 범죄자들이 인공 위성 전화를 사용해 소통한다. 그들의 전화 통화 내용을 알 수 있으면 범죄자들을 체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어선에 경보 레이더를 달고 바다를 돌아다니는 소말리아 해적들도 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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