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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어린이 창의미술학원 ‘문네프 아뜰리에' 강남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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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어린이 창의미술학원 ‘문네프 아뜰리에' 강남점 오픈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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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 미술교육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 창의 미술 학원 문네프 아뜰리에가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교육과정에는 플라워 클래스, 과자집을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 명화 클래스, 내가 만든 작품이 책이 되는 아트북 클래스, 구연동화 미술 클래스 등이 있다.

특히 영어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영어미술 클래스와 선생님과 함께하는 전시회관람 클래스는 예약대기자가 생기며 발길을 끌고 있다. 현재 개원 2주 만에 모든 클래스가 마감되며 반포동, 잠원동 등 반포 지역 일대 엄마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문네프 아뜰리에에서는 프랑스와 영국에서 지내며 루브르 박물관 등 국내외 전시를 다수 경험한 대표원장이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다. 대표원장은 주입식 교육방식에 힘들어하는 우리나라 아이들을 위해 자유롭고 창의력을 높여주는 프랑스, 영국, 핀란드 등의 유럽식 교육에 대해 연구를 거듭한 끝에 이를 한국식으로 반영하여 문네프 아뜰리에만의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신반포로 1층 대로변에 자리하고 있는 문네프 아뜰리에는 외관에도 대표의 신념이 담겨있다. "어른들을 위한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카페들은 많이 있지만, 정작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곳은 키즈카페 등 몇몇을 제외하고는 흔치 않아 아이들에게도 감성적이며 창의적인 환경에서 활동을 할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는 대표의 말처럼, 예술가들의 작업장이란 뜻을 가진 아뜰리에 맞게 벽지, 바닥 등 모든 인테리어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은 모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100% 친환경 제품으로만 엄선하였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집기부터 색연필까지 모두 프랑스나 영국 등 해외에서 직접 선택하여 가지고 온 제품들로 안전하다.

문네프아뜰리에 대표원장은 "아이들이 무언가를 배우러 온다는 학원식 교육보다는 선생님과 함께 90분 동안 맘껏 활동하며 고민하고 아이들 스스로 직접 만들어내어 힐링할 수 있는 감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현재 문네프아뜰리에에는 성인클래스에 관한 문의도 들어오고 있지만, 아직 성인 클래스 개설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