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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주와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회사의 끈끈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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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주와 이스라엘, 사이버 보안 회사의 끈끈한 협약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5.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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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이미지(출처=픽사베이)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사이버 보안 회사 12곳이 이스라엘에 기반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사추세츠에 기반을 둔 회사들 또한 이스라엘에 진출했다.

전직 이스라엘 군사 정보 부서 일원이던 리오르 디브가 텔 아비브에 있는 회사를 미국으로 확장하려고 했을 때 그는 다른 이스라엘 기반 회사인 사이버아크 소프트웨어(CyberArk Software Ltd.)의 도움을 얻어 자신의 회사인 사이버리즌(Cybereason)을 미국으로 옮겼다. 처음에는 캠브리지에 정착한 사이버리즌이지만 곧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으로 이전했다.

그 이후 상당히 활동적인 사이버 보안 허브인 이스라엘과 매사추세츠 주의 관계는 더욱 강화됐다.

뉴잉글랜드-이스라엘 비즈니스 협의회(New England-Israel Business Council)의 데이비드 굿트리는 "보스턴과 이스라엘의 사이버 산업 분야는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보스턴은 실리콘밸리나 뉴욕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스라엘 회사들과 힘을 합쳐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뉴잉글랜드-이스라엘 비즈니스 협의회의 2016년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 기업은 2015년에 93억 달러(약 10조 원)를 창출했으며 약 9,000명을 고용했다. 또한 매사추세츠의 기술 대기업인 아카마이(Akamai), IBM 시큐리티(IBM Security), 레이시언(Raytheon), RSA는 모두 이스라엘에 R&D 센터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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