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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효과를 강조한 벨기에 베르그호프(BergHOFF) LEO칼블럭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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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효과를 강조한 벨기에 베르그호프(BergHOFF) LEO칼블럭세트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1.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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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방용품들이 잘 안 팔린다는 소리가 제조사, 판매자들에게 자주 나온다. 이유는 간단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가구가 이제 1인가구이다. 각종 배달음식도 발달되어 있고, 조리, 반조리 식품들도 많아 주방용품들의 사용 빈도가 점점 줄고 있다. 한동안 주방용품의 수요를 이끌었던 세프 열풍도 끝났다. 그럼 주방용품에 암흑기가 온 것일까? 아니다. 이제 주방용품은 단순 조리를 위한 용품이 아니라 하나의 인테리어다. 최근에 캄포 원목도마나, 디자인이 예쁜 식기 건조대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이다. 식기건조대는 일본의 라바제, 미국의 심플휴먼 등의 예쁜 디자인들이 오면서 여성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데, 특별한 기능이 있는게 아니라 식기건조대가 주방의 큰 공간 차지하면서 24시간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주방 인테리어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칼과 도마도 예전처럼 서랍에 넣고 쓰는게 아니라 주방 인테리어의 한 요소로 꺼내 놓고 쓰는게 하나의 트렌드이다.

특히나 칼과 도마는 사용 빈도가 줄어든, 쓰지 않을 때의 인테리어 기능도 중요하고 사용할 때도 손맛이나 심미적 쾌감 등의 요소가 더 중요해졌다.

칼은 식재료들이 이미 다듬어져 나오고, 점점 더 부드러워지고 있어서 더 이상 가공할 절삭력으로 어필하는게 쉽지 않아졌다.  

이건 전세계적인 트렌드라 이런 상황 변화에 맞춰 벨기에 프리미엄 주방브랜드 베르그호프(BergHOFF)의 레오 칼블럭세트는 인테리어 기능과 심미적 만족감에 방점을 찍었다.

레오(LEO) 칼블럭세트는 베르그호프의 6개 컬렉션 중 레오(LEO) 컬렉션에 속해 있으며 흔히 볼 수 없는 북유럽의 독특한 색감과 세련되면서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베르그호프는 디자인에 특화된 브랜드로 디자인의 탁월함을 인정받고 있는데, 레드닷(Reddot), 아이에프(IF) 등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에서 20년간 25번이나 수상을 했다.

레오 칼블럭세트를 생산하는 베르그호프는 1964년에 설립된 벨기에의 고품격 주방 브랜드로, 9개의 제품군과 1,500여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 1300억원이 넘는다. 현재 유럽, 미국, 호주 등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에 막스 앤 스팬서(Marks&Spencer), 존루이스(John Lewis), 세인스베리(Sainsbury’s,) 하우스(House), 레이크랜드(Lakeland), 크레잇앤바렐(Crate&Barrel)등 해외 유명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다.  

레오 나이프는 뛰어난 절삭력은 물론 레드, 블루, 민트와 같은 감각적인 색상으로 이루어져 여러 식재료와 조화를 이룬다. 또한,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손잡이 부분에 소프트 그립 기술이 접목되어있고 절삭 시 식재료가 달라 붙지 않도록 논스틱 코팅 처리를 했다. 레오 칼블럭은 손이 가는 대로 넣으면 되는 유니버셜(Universial) 구조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더 편리한 수납을 할 수 있게 해주며, 상, 중, 하단 세 부분으로 분해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칼을 수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11월 24일에 NS홈쇼핑에서 첫런칭 방송을 갖고 이에 맞춰 베르그호프 본사에서 한국 파트너와 사업 강화를 위해 한국 방문을 한다.

베르그호프의 공식수입업체인 (주)월자인의 최석중 대표는 “주방용품의 사용 빈도와 사용 시간이 줄어 들었지만 오히려 사용할 때 심미적인 만족감을 주며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는 커지고 있다”면서 “베르그호프 제품은 기능은 물론 디자인적으로 강점이 있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