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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8년 스마트 공공서비스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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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18년 스마트 공공서비스 컨퍼런스 개최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8.12.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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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정보기술 활용 우수 공공서비스 한자리에 모여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9일 오후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2018년 스마트 공공서비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인공지능,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분야에 선제적으로 도입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경기도는 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관용차량을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 등에게 무상대여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약부터 반납까지 스마트폰과 무선 인터넷으로 처리함으로써 휴일 초과근무 없고 차량 대여자의 신분 노출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소방청은 산악, 화재 등 인명구조 업무에 좌표를 활용한 정확한 위치정보·모바일 기반의 수색시스템을 적용했다.

상황실과 현장대원 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대국민 인명 구조 수색시스템‘을 구축해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국민 생명을 구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지역정보화 수준진단 결과 핵심서비스로 선정된 어린이 안전과 스마트한 농경법 혁신에 앞장 선 우수사례도 소개된다.

지역정보화 수준진단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행정, 생활, 산업 영역의 정보서비스 현황을 분석해 최신 정보통신기술 활용성 및 서비스 협력체계 등을 정성적으로 평가했다.

전남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가 차량 안에 갇힐 경우 비상벨을 누르면 보육교사, 운전자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어린이 통학차량 비상관제 서비스‘를 구축,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는 노지환경에 적합한 지역 특성 맞춤형 농업 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리예보, 병해충 적기방제, 토양 수분율 정보를 제공해 노동력 절감과 함께 영천 특화작물의 품질 및 생산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정보기술 동향 및 공공서비스 적용사례 강연,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와 지역정보화 수준진단 우수사례 발표, 19년 이후 달라지는 정책 등을 안내하며,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한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최신의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를 개선해 국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전자정부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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