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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최우진 교수, 2018 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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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최우진 교수, 2018 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2.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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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전기공학부 최우진 교수가 지난 12월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18년 산학연 희망플러스”에서 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산학연협회에서는 2015년부터 산학연 협력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전문가를 분기별로 선정, 포상해 산학연협력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우수 산학연협력 전문가”를 선정해오고 있다.

최우진 교수는 전기화학 측정기 전문제조 기업인 주식회사 위즈맥과 “Potentiostat, QCM 및 EIS 기능을 갖춘 전기화학 종합 분석 시스템 개발" 기술개발과제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2분기 전기전자부문 산학연협력 전문가로 선정되었고,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2017 산학연협력기술개발 연구마을 지원사업”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최우진 교수는 “전기화학시험에 필수적인 세 가지 대표적 시험 및 분석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통합 장비를 개발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나라가 개발한 계측기가 전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데 일조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 업적”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본 수상을 통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이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진 교수는 과제를 통해 디스플레이, 배터리, 프린팅 시스템, 태양전지, 연료전지, 바이오 센서 및 RFID 등의 연구 분야에 필수적인 장비를 개발하였으며, 과제를 통해 특허출원 1건, 기술이전 1건 등의 실적을 거뒀고, 기업은 사업화 성공에 따른 매출 4억 원 및 고용창출 5명의 성과를 거두었다.